(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태호 PD가 100억 투자 유치설에 입장을 전했다.
김태호 PD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에 "큰 관심 감사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서울체크인' 제작과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들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날 서울경제는 김태호 PD의 콘텐츠 제작사인 테오가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테오에 대한 투자는 새한창업투자가 주도하고 있으며 평가된 테오의 기업 가치는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알려졌다.
김태호 PD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하며 대표적인 스타 PD로 꼽힌다. 김태호 PD는 지난 1월 MBC를 퇴사해 콘텐츠 제작사인 테오를 설립했다.
한편, 김태호 PD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을 연출했으며 올 하반기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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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