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겸 배우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가족과 함께한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경맑음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외출해도 스파게티 요리를 먹는 일이 없는 우리 가족은 '엄마 호텔 같아' '엄마 이런 요리는 처음이야' '엄마 여행온 것 같아' 좋다는 건지, 별로라는 건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나는 양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부족하지 않게 시키려고 이것 저것 주문했는데 먹어도 먹어도 계속 음식은 나오고, 다들 한 입씩 먹더니 포크를 내려놓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니저님 친절에 감동한 맛집인데 아쉽게도 한식파인 우리집에는 왜 이렇게 입맛에 안 맞냐"고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피자, 파스타 등 테이블 가득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한 모습이다. 양식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가족과 함께 갔지만 맛집 음식보다 엄마가 해준 요리를 더 좋아하는 가족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경맑음 정성호 부부는 슬하에 4남매를 뒀다.
사진=경맑음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