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여고동창생' 가수 원미연이 복부비만 고민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는 가수 원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미연은 건강 고민을 언급하며 "(박)해미를 보면서 '오길 잘했다' 싶다. 왠지 나랑 체형이 비슷할 것 같다. 너무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고맙다. 우리는 복부비만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황석정은 "전혀 그렇게 안보인다"고 반응했고, 김가연은 "(원)미연이가 10년 전에는 반쪽이었다"라고 답했다.
원미연은 "왕년에는, 20대 잠깐 미녀 가수였다"라고 밝혔다. 황석정은 못 믿는듯한 반응을 보였고, 원미연은 "굳이 기억 안 해도 된다. 미녀 가수라는 게 건강 미녀 가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미연은 "나이가 먹으면 통장에 돈이 쌓여야 되는데 복부에 (살이) 쌓이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미연은 다이어트에 대해 "1년 만에 요요가 오더라. 12kg 빼고 돌아오는 데는 1년밖에 안 걸리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