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30 18: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심경글을 남겼다.
문준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모든 게 쓰리다 못해 달다. 왜 사람들은 잘 될 때는 내 사람, 내 편. 현 상황은 진짜를 둔갑한 가짜들. 이런.."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전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지금으로부터 10년이 흐른다면 그때는 누구와 함께하고 있을까. 사실 당장 1년 뒤라고 해도 무엇도 장담할 수 없다. 절대 끊어지지 않는 사이는 없다는 걸 알아버렸으니까. 옆에 있는 사람과의 영원을 확신할 수 없어서 나는 자주 슬프다. 우리가 시절 인연으로 남을까 봐 두려운 밤들도 있다'는 책 구절과 함께 "어쩌면 쨍쨍한 대낮도 두렵고 싫을 법도 됐지"라는 글도 덧붙였다.
또한 문준영은 "아 맞다, 진짜 내 편 여기 있었네. mother 이보다 더 확실한 편은 없지"라며 어머니가 남겨둔 쪽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문준영은 최근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였으며,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더불어 BJ하루와 '스폰'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 = 문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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