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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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마치닭'으로 1승 추가→이경규·이영자 작별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4.30 08: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마치닭으로 1승을 추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40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출시왕 이경규,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여왕 박솔미, 박허니 박하나 중 우승은 “배우를 가장한 요리사”라는 극찬을 받은 류수영에게 돌아갔다. 그가 필살의 무기 ‘닭’을 꺼냈기 때문이다. 치치닭, 또치닭, 사치닭을 잇는 류수영의 네 번째 슈퍼 닭시리즈 우승 메뉴 마치닭이다.

류수영의 마치닭은 닭고기와 마라맛 소스가 만난 요리이다. 류수영은 닭다리살 정육을 염지한 후 물기를 제거해 구웠다. 그렇게 나온 닭고기 기름에 마늘, 생강, 크러쉬드페퍼(or 고춧가루)를 넣고 마라 고추 기름을 만든 뒤 고추장을 넣어 중독적인 소스를 만들었다. 이어 구운 닭다리살에 이 소스를 묻혀 한 번 더 굽고 물을 살짝 부어 한 번 더 익혀내 마치닭을 완성했다. 여기에 청경채를 더하고 구운 토르티야와 마늘 마요 소스를 곁들였다.

류수영의 마치닭을 맛본 셰프 어벤져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이먼킴은 “질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류수영 씨는 배우를 가장한 요리사다. 요리사 중에서도 요리 연구가 같다”라며 류수영의 요리 센스와 실력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중식 대가 이연복 단장도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요리”라고 호평했다. 그 결과 류수영의 마치닭이 최종 우승을 해, 40번째 출시 영광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쥔 류수영은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직 셰프도 “배우를 가장한 요리사”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강력한 실력과 열정을 가진 편셰프 류수영. 류수영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대박 메뉴 마치닭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을지 기대된다. ‘편스토랑’ 40대 우승메뉴 류수영의 마치닭은 간편식 형태로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또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편스토랑’의 두 대들보 출시왕 이경규와 돈쭐왕 이영자가 작별을 고한 것. 세계 각국을 다니며 다양한 맛을 전하고자 노력했고 10개의 출시 메뉴를 탄생시킨 이경규. 전국 방방곡곡 식재료를 찾아 발로 뛰어다니고 힘든 시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찾아준 돈쭐왕 이영자. 이경규와 이영자는 “열심히 노력했다”, “’편스토랑’ 덕분에 행복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뜨거운 열정을 불태운 두 대들보 이경규와 이영자가 있었기에 ‘편스토랑’은 더욱 다채롭고 즐거웠으며 시청자도 함께 행복할 수 있었다. 나아가 앞으로 이경규와 이영자의 뒤를 이어 또 어떤 매력적인 편셰프가 ‘편스토랑’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어줄지 기대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편스토랑'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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