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홍인영이 전 남편 전승빈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홍인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한 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놓여있는 수많은 화분들, 꽃 그림, 강아지, 가로등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홍인영은 여유롭고 감성적인 일상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같은날 홍인영은 스토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쇼핑 중인 모습을 공유했다. 홍인영은 거울을 마주한 채 셀카를 찍으며 'HAPPY'라는 스티커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홍인영은 조카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홍인영이 최근 전 남편 전승빈을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인영의 근황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홍인영은 지난 2019년 3월, 자택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전승빈이 약 2시간 동안 폭언,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홍인영은 관련 사진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승빈 소속사 측은 "고소인이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공대 아름이'로 알려진 홍인영은 2016년 5월, 전승빈과 결혼했지만 약 4년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별다른 활동 없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홍인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