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24일 오후 10시55분(한국시간)께 미얀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USGS는 지진 규모를 7.0으로 발표했지만 곧 6.8로 수정했다.
이번 미얀마 동북부의 강진으로 최소 60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는 미얀마 소수 민족이 거주하며 아편재배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곳으로 젼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남쪽 800㎞ 떨어진 방콕의 빌딩도 흔들렸으며 베트남 하노이까지 진동이 느껴졌으며 태국 북부도시 램팡에서도 건물이 흔들렸다고 한다.
한편,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측은 아직까지 교민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교민이 거주 중인 만달레이 지역 등에도 지진 여파가 미친 만큼 교민 피해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구글 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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