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에은 기자) 종영까지 단 3일만을 앞둔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가 박정언과 격렬한 ‘기 싸움’에 돌입, 위기감을 드리운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지난 14회에서 사피영(박주미 분)은 서동마(부배)와 무사히 웨딩마치를 올렸고, 첫날밤에서 이미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음을 고백해 화제를 일으켰다.
이와 관련 박주미와 박정언의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달콤한 첫날밤을 치른 사피영이 서동마와 한복차림으로 시아버지(한진희)가 있는 집으로 들어오고 도우미들 대표 최집사(박정언)가 이를 아니꼽게 보는 상황. SF전자 맏며느리 이시은(전수경)의 결혼 소식에도 “신데렐라두 아니구, 할데렐라?”이라며 빈정거렸던 최집사는 깐깐한 새 사모님 사피영의 지적에 “단추 같은 X! 판을 흔들어 놓을 거야”라며 도우미들과 작당 모의를 시작, 일촉즉발 위기를 일으킨다.
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의 사피영이 최집사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는 터. 과연 텃세를 부리는 최집사에게 사피영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SF전자 사모님으로서 속 시원한 사이다 한방을 터트릴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사곡3’ 15회는 30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회인 16회는 5월 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지담 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