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넷플릭스 ‘소년심판’을 통해 ‘2022 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김보영이 아센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아센디오는 2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최영나 역으로 호연을 펼치며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김보영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김보영은 ‘소년심판’이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다. 그녀가 지니고 있는 역량과 재능들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보영은 푸름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 중인 ‘파란 머리’ 최영나 역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보영은 ‘소년심판’이 첫 연기 도전작임에도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소년범 최영나의 불안정하면서도 미성숙한 자아를 사실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폭력으로 아이들을 제압하는 가해자의 모습부터, 엄마에게 버림받은 후 한없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 등을 소화해 주목 받고 있다.
김보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센디오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영화 제작 및 투자/배급, 음악 콘텐츠 IP 공동투자 및 제작 등 다방면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사진= 아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