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7월 첫 월드 투어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6일 오전 공식 SNS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첫 번째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이하 ‘ACT : LOVE SICK’)의 포스터와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에서 ‘ACT : LOVE SICK’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들은 이어 7월 7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특히,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투어 안내 멘트 하단에 ‘MORE TO COME’이라는 버튼이 있어 공연 장소가 추가될 여지를 남겼다.

‘ACT : LOVE SICK’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이후 갖는 첫 월드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깊이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올랐고, 빌보드 ‘송 브레이커(Song Breaker)’ 차트에  K-팝 남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입성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만큼 ‘ACT : LOVE SICK’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며 ‘4세대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해인 지난 2019년 5월 뉴욕, 시카고, 올랜도, 애틀랜타,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데뷔 쇼케이스 ‘TOMORROW X TOGETHER SHOWCASE: STAR in US’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당시 데뷔 2개월 만에 연 해외 첫 쇼케이스에서 티켓 11,200석을 매진시키고, 빌보드와 올랜도 위클리 등 현지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월 9일 첫 이별을 경험한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컴백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