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하는 장인섭은 새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손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건다.
장인섭은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했다. 영화 ‘더 폰’, ‘해어화’, ‘사돈의 팔촌’,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액션히어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비밀의 문’, ‘후아유 - 학교 2015’, ‘가화만사성’, ‘슈츠’, ‘마성의 기쁨’, ‘저스티스’, ‘그 남자의 기억법’, ‘루갈’ 등에 출연했다.
올해 초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두 작품에 동시에 출연했다. 전혀 다른 캐릭터로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 사람만’에서는 광역수사대 경사 오진규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으며 다양한 수사법과 코믹한 성격을 기반으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설강화’에서는 북한군 응철을 연기했다. 조국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투철한 정신력을 지닌 인물을 그렸다.
최근에는 무대예술의 생생한 현장성과 삶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4편의 신작을 연달아 선보이는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에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다나크리에이티브ENT 관계자는 "작품에 녹아들어 ‘맛’을 더할 줄 아는 배우 장인섭이 마음껏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은 오늘인 4월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사진= 다나크리에이티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