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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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현쥬니, 파워 당당 자태…탱탱볼 매력

기사입력 2022.04.25 18: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현쥬니가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소라(현쥬니 분)가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파워 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소라는 시어머니인 유혜영(김예령 분)과 기 싸움을 벌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유혜영이 만두를 싸가지고 오자 "조금만 일찍 갖고 오시지. 지금 애들 밥 다해놨는데"라며 아쉬운 소리를 한 이소라. 이에 유혜영은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하지 않는 이소라를 얄미워했으나, 이소라는 한마디도 지지 않고 시어머니의 가스라이팅을 모두 방어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의 이러한 면모는 집뿐만 아니라 직장인 윤치과에서도 계속됐다. 커플 만들기 프로에 나가기로 했던 이윤재(오민석 분)가 출연을 안 하게 되자 이소라는 진심으로 아쉬워했는데, "남자고 여자고 때를 놓치면 결혼이 힘들긴 해요. 저도 멋모르고 결혼했지, 결혼이 이런 건지 알았으면 안 했을 거예요. 원장님 파이팅!"이라며 악의 없는 응원의 말을 전해 이윤재를 당황하게 했다.

이렇듯 현쥬니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팩트 폭행을 날리는 솔직 당당한 모습으로 예측 불가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시어머니, 병원 원장 등 자신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해맑은 표정과 말투로 할 말을 다 하며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언변을 뽐내 깨알 웃음을 선사한 것.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는 현쥬니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이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 매 장면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이소라를 탄생시킨바. 앞으로도 계속될 현쥬니의 활약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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