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중요한 브렌트포드 원정길에 올랐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18승 3무 11패, 승점 57점으로 5위, 브렌트포드는 11승 6무 16패, 승점 39점으로 12위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백3를 구성한다.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이 윙백을 구성하고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지킨다. 최전방엔 데얀 쿨루셉스키와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이 출격한다.
손흥민은 지난 3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침묵했지만 최근 5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4위 사움 경쟁을 위한 브렌트포드 원정길에서 승점 3점 획득에 도전하다.
토트넘은 특히 지난 1월 이적시장에 브렌트포드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전 동료 에릭센과 첫 상대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