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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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연 아니냐" 이광수, 홍보하러 나왔는데…방송 날짜 착각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04.23 21: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놀토' 이광수가 자신의 드라마 첫 방송 날짜를 착각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주연 배우 이광수와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문제는 김종국이 속한 터보의 '금지된 장난'이었다. 멤버들이 터보 노래가 어렵다며 걱정하자 이광수는 "터보 노래는 거의 모든 노래를 다 알고 있다"며 '찐친' 면모를 보였다.

이광수는 문제가 나온 후 빼곡하게 받쓰판을 적어 '찐친'을 인증했다. 이어 단어를 가장 많이 맞힌 이가 원샷을 받게 됐다. 

김동현과 이광수는 '원샷'을 준비하며 드라마 홍보를 위한 문구를 적었다. 이광수는 '10월 27일 첫 방송'이라고 했고, 김동현은 "한참 남았네"라고 반응했다. 

그제서야 이광수는 "아 4월이다 죄송하다"며 허당 면모를 보였다. 방송 시간인 10시 30분과 착각했던 것.  이에 패널들은 "드라마 주연 아니냐"고 했고, 붐은 "누가 드라마 홍보를 6개월 전에 하냐"고 했다.



이광수와 김동현 중 원샷은 김동현이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레미 가족들은 "진짜?"라며 믿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원샷을 차지했기 때문.

김동현의 원샷에 태연은 "안돼"하고 소리쳤다. 태연은 상위권보다 치열한 하위권 경쟁 걱정을 한 것. 이에 태연은 원샷 단독 꼴등을 하게 됐다.

한편, 음식을 정하면서 이광수는 뇨끼를, 설현은 수제비 찌개를 골랐다. 국물이 먹고 싶었던 신동엽은 "작품하며 의견이 상반될 때 어떻게 하냐. 광수가 막 우기고 이기적인 편이냐 양보하는 편이냐"고 했고, 이광수는 "전 밀고 나가는 타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의 회유에도 이광수는 끝까지 뇨끼를 택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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