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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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쭈글쭈글, 뱃가죽도 달라져…젊을 때 더 벗을걸" (서울체크인)[종합]

기사입력 2022.04.22 2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보아, 화사와 과거 유행했던 패션 스타일 '로라이즈'에 대해 언급하며 대화를 나눴다. 

2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의 못다 한 이야기와 함께 파일럿 이후 다시 뭉친 댄스가수 유랑단의 만남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 은지원, 김종민, 신지, 딘딘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은지원에게 "오빠네가 활동하고 있고, 우리가 만들어졌지 않냐"라며 "우리 (처음) 봤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너희? 잘 될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어떤 면에서?"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노래가 좋았잖아. 일단. 그리고 주현이 노래 잘하는 걸 너무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은지원에 대답에 못 믿겠다는 듯 "웬일로 멀쩡하게 얘기하냐. 솔직하게 얘기 안 한 거지"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이에 "그렇다"라고 말하며 농담했고, 이어 은지원은 "잘 될 줄 알았다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은지원은 "효리가 이렇게 대박 터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런 이미지일 줄은"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맞다"라며 공감했고, 이효리는 "(원래) 청순한 요정 같은 이미지였냐"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효리가 반전으로 딱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이효리는 은지원과 '만취 in Melody', '10Minutes' 무대를 같이 했던 것을 언급하며, "젝스키스 다른 멤버들은 좀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근데 (지원) 오빠는 안 어려웠다. (다른 멤버들은) 뭐라고 하면 삐질 것 같기도 하고 화낼 것 같기도 하고, 상처받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오빠는 진짜 내가 처음 본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김종민에게 "너도 옛날 그대로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아니다. 난 옛날이 훨씬 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효리는 화보 촬영을 마치고 보아, 마마무 화사를 만났다. 


보아는 이효리의 머리색을 언급하며 "지금 언니 모습이 '10Minutes'할 때가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10Minutes'때는 진짜 예뻤지"라고 말했다. 보아는 "로라이즈가 다시 돌아왔다"라며 패션 유행은 언급했다. 이효리는 "나도 그 얘기 하려고 했다"라며 공감했다. 

이효리는 보아에게 "로라이즈의 원조"라고 말했고, 보아는 "언니의 치골을 따라갈 순 없다"라며 서로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그렇게 쉽게 입었던 옷을 왜 지금은 입을 수가 없지?"라고 말했고, "여기가 많이 내려오기도 했고, 뭔가 쭈글쭈글한 거 알지?"라고 말했다. 

보아는 "그런 느낌 들지 않냐. 가죽이 떨어져 있는 느낌"이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나이가 들면 확실히 피부의 그 느낌이, 뱃가죽도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었을 때 많이 벗고 다니길 잘했다. 더 벗었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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