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장근석이 일본 막걸리 CF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일본 유명 주류회사 산토리에서 출시되는 '서울 막걸리'의 모델로 활동, CF가 일본 전역에 전파를 타고 있다.
장근석이 모델로 활동하는 산토리 '서울 막걸리'는 카피 문구 중 한국어로 "맛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막걸리 캔 디자인 표면에는 한글로 '부드러운 탄산 맛'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한국의 맛과 멋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장근석은 "일본에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한국의 막걸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일본에서 최근 한국의 막걸리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많은 분들이 즐겨 마신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더 많이 한국의 전통 주인 막걸리가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CF 방영에 앞서 산토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장근석의 막걸리 맛있게 마시는 법'이 담긴 1분 30초가량의 영상에서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영상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은 장근석이 직접 부른 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가 삽입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당초 오는 23일 발매 예정이었던 일본 데뷔 싱글 발매 일정을 조정하는 중이다.
그는 최근 헝가리와 영국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 국내외 광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아시아 투어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 장근석 ⓒ 트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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