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범죄도시2' 손석구가 작품을 위해 증량을 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온라인 글로벌 런칭쇼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고, 안현모가 진행을 맡았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새로이 합류한 손석구는 작품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현실 베이스 영화이기도 해서 비주얼에 많이 신경을 썼다. 옷, 머리, 분장, 문신 등 피팅만 7~8번 하면서 별걸 다 시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동석 선배와 찍은 다른 배우들이 기본으로 10kg를 증량해서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증량을 했는데 쉽지가 않더라. 촬영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걸 유지하는 것도 어려웠다"면서 "액션도 저는 초짜이지 않나. 제가 그림도 그려가고 사진도 찍어가면서 했다.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잘한 건 모르겠지만 열심히 했다. 스턴트팀 막내라고 생각하고 그런 자세로 액션 연기에 임했다”며 "그런 마음가짐을 갖지 않으면 한계치가 생기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2'는 5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