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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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김규리 죽음→추자현 배신에 진퇴양난 (그린마더스클럽)

기사입력 2022.04.22 10:42 / 기사수정 2022.04.22 10:4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6회에서는 본인 때문에 서진하(김규리 분)가 죽었다고 생각해 불안에 떠는 이은표(이요원)의 모습이 극을 채웠다. 이런 가운데 상위동 엄마들 중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변춘희(추자현)와의 관계까지 삐그덕거리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앞서 이은표는 서진하의 투신을 목격한 이후 계속해서 죄책감에 시달렸다. 변춘희에게 루이(로이)와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다가 과호흡이 오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최초 목격자 진술을 통해 남편 정재웅(최재림)에게 서진하와 아는 사이임을 털어놓은 뒤에도 이은표의 자책과 불안은 멈추질 않았다.

그 가운데 이은표는 ‘죽어서도 너의 악행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쓰인 편지를 받았지만, 편지의 주인은 변춘희였다. 이에 이은표는 서진하와 마지막으로 만난 변춘희를 불러내 매섭게 추궁, 둘 사이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은표는 얼마 안 가 변춘희에게 먼저 사과를 건넸지만, 변춘희는 이은표의 남편이 경찰임을 알고 분노하며 둘의 사이는 더욱 멀어졌다.

매회 탁월한 감정 조절로 ‘이은표’에 완벽하게 동화된 이요원. 섬세한 표현력과 빈틈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이요원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그린마더스클럽'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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