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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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하우스 MC' 신동엽 "대견했던 이은해, 어떻게 이렇게…" (실화탐사대)

기사입력 2022.04.22 05:50 / 기사수정 2022.04.22 09:3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실화탐사대' 신동엽이 이은해의 과거 영상을 보며 탄식했다.

2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검거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의 행적을 추적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 2019년 계곡으로 놀러가 수영을 못하는 故 윤 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한 뒤 구조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은해는 어린 시절 MBC '러브하우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13살이었던 이은해는 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함께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러브하우스'의 진행을 맡았던 '실화탐사대' MC 신동엽은 "제가 했던 프로그램이라 기억이 난다"며 과거 자료화면을 보고 탄식했다.

신동엽은 "저 친구의 얼굴이 기억나진 않지만, 그 당시 '러브하우스' 참 많은 가정과 함께 했다. 기억에 남는 세 번째 정도"라며 "부모님이 장애가 있는데 어린 딸이 대견하게도 살뜰히 잘 챙겼다. 어떻게 이렇게 애가 철이 들고 속이 깊을까 또력하게 기억난다"고 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때 효녀였던 친구가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며 "정말 많이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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