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3 23:55 / 기사수정 2011.03.24 00: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혜진이 모친의 사망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7회분에서는 정은(한혜진 분)이 그토록 애타게 찾았던 친 엄마의 소식을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은 친 엄마와 이혼했다는 전남편(장용 분)을 만나 그간의 일들을 전해 듣던 중 망연자실하게 됐다.
친 엄마가 이미 운명을 달리해 고향의 바닷가에 친 엄마의 재가 뿌려진 상황이었기 때문.
큰 충격을 받은 정은은 친 엄마의 전남편에게서 친 엄마의 사진을 건네받고는 난생처음 엄마 얼굴을 알게 됐다.
정은은 털썩 주저앉아 그동안 불러보지 못했던 엄마를 목 놓아 부르며 눈물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정은이 그렇게 기다렸는데 사망소식이라니 안타깝다", "엄마를 부르며 울부짖는 정은의 모습이 마음 아팠다", "정은이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활기찬 정은이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오열하는 정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이 유경(김민정 분)의 아이를 유경의 생모인 이애린(차화연 분)에게 맡기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한혜진, 장용 ⓒ KBS 2TV <가시나무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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