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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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한혜진-김민정, 차화연 백발에 '충격'

기사입력 2011.03.23 23: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혜진과 김민정이 차화연의 백발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7회분에서는 정은(한혜진 분)과 유경(김민정 분)이 이애린(차화연 분)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과 유경은 앞서 유경이 퍼뜨린 친딸 동영상 파문으로 영화계 은퇴 후 잠적해버린 이애린이 산동네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마침내 이애린의 거처를 찾아가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이애린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지난 시절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의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기 때문. 불과 몇 달 사이에 머리는 백발상태가 됐고 얼굴은 몰라볼 정도로 주름살이 깊게 패여 있었다.



그런 이애린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던 친딸 유경은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어떻게 저렇게 망가질 수가 있느냐"며 "난 자책 같은 거 안 한다"고 이애린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냈다.

반면, 정은은 이애린이 가엾다면서 유경에게 봉양할 것을 권하는 등 이애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은과 유경이 경악할만했다. 정말 이애린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이애린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라며 갑작스러운 이애린의 변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이 유경이 낳은 아이의 입양을 취소하고 대신 이애린에게 아이를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한혜진, 김민정, 차화연 ⓒ KBS 2TV <가시나무새>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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