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랑수업' 영탁이 고향 안동을 찾아 모교를 방문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회에서는 영탁이 모교인 안동고등학교를 찾아, 20여 년 전 수업을 들었던 교실에서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학창 시절 친구들을 만나 모교를 찾아갔고, 과거 추억을 언급했다.
영탁은 모교를 찾은 이유로 "신랑수업을 차곡차곡 받아 가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과거의 제 모습도 중요하지 않겠냐. 과거의 제 모습이 무척이나 자신이 있고, 털어도 먼지 하나 없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점수 좀 따러 왔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예고에서 "수업 시작한 지 5분 뒤에 들어가가지고 혼나고 말이야", "노래방 가고, 테이블 위에 기어 올라가 구르고"라며 무단이탈 후 노래방을 갔다는 증언이 그려졌다.
영탁은 "우리 학교가 좋았던 게 자동 에코가 있다. 노래하기 기가 막히는 구조다"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은 "그때도 노래연습 교실에서 많이 했었다","너 때문에 김정민 노래 우리가 다 배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영탁은 노래를 부르며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민 성대모사를 하며 열창하던 영탁은 "데뷔 후 실제로 정민이 형을 만났다"라고 전하며 "진짜 소름 돋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영탁은 친구들과 교무실에 찾아갔다. 영탁은 인터뷰에서 "저에게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들이 계신데 그중에서도 저희와 소통을 많이 해주신 담임선생님이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탁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