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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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男선택' 옥순 "커플, 왜 2명이어야 하지?"…반전 연애관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2.04.21 00:50 / 기사수정 2022.04.21 1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옥순이 반전 연애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옥순은 네 명의 남자들에게 선택을 받았고,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네 명의 남자들이 모두 옥순을 택했고, 옥순의 집으로 향했다. 

옥순은 "조촐하게 준비한 저녁식사, 해물탕과 송어회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네 명의 남자들은 식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네 명의 남자들이 아무 말이 없이 식사만 이어가자 옥순은 "더 물어보실 것 없냐. 물어봐 달라"라고 말했다. 

경수는 이에 "'저희 네 명이 왔는데, 얘기를 안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실까 궁금해서 일부러 합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영호는 "'이 인간들이 자기들이 와놓고 왜 말을 안 하나'라고 생각하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웃으며 "맞다"라고 답했다. 

경수는 "저희 네 명 와서 부담스러우셨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옥순은 "어떤 면에서는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1대1로 하면 그게 더 부담일 수도 있다. 그리고 할 말을 계속 두 명이서만 해야 하는 거니까. 근데 네 명에서 하면 좀 더 풍요롭게 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옥순은 "흔히 길 가다 볼 수 있는 앉아있는 남녀 커플을 보면 사실 너무 진부해 보였다. 되게 뻔한 그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면에서는 사실 남인데, 왜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될까. 왜 꼭 2명이어야만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데프콘은 "독특하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모태솔로의 정의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옥순은 "한 번도 연애를 못 해본 사람이 모태솔로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에 네 명의 남자들은 "정말 한 번도 없으시냐"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철은 "너무 바쁘게 사셨냐"라고 물었다. 

옥순은 "저는 어렸을 때, 커서 결혼하면 외국인과 하고 싶다고 했다. 공부하러 외국에 가서 이성의 대상으로 본 게 아니라 경쟁의 대상으로만 봤다. 그래서 그런 기회가 없었고 여고를 졸업하고, 대학교 해외 나왔고, 회사에서는 '연애 감정이 어떻게 드나'라는 생각이 드는 게 공적인 상황이니까 그런 감정은 전혀 안 들더라. 그래서 지금까지 왔다"라고 털어놨다. 

비슷한 업종과, 다른 업종 중에 옥순은 "다른 업종을 택하겠다. 기준은 회사원 외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옥순은 네 명의 남자와, 차례로 한 명씩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지금 가장 만나보고 싶은 남자는?"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옥순은 "저는 영식님이 제일 임팩트가 있었다. 영식님 만나 볼 거다. 영식 님 전혀 모르겠다 제가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영식님을 택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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