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두 딸을 위해 설탕 가득한 아침 식사를 만들었다.
19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내 사람들… 갈주부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준형이 두 딸을 위해 준비한 프렌치토스트와 참외, 시리얼이 담겼다. 박준형은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낼 때 오늘은 뭐 먹이나 고민하시죠? 오늘 아침… 우리 아이들 사랑으로 먹인 프렌치토스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 사람들 쉽게 드시라고 준비했어요. 그대로 토스트 1장… 계란1개… 설탕…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많이… 계란을 풀고 설탕을 듬뿍 넣고 앞뒤로 식빵을 충분히 적신 뒤…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구워낸다… 우리는 애들이 두 명이라 계란 두 개예요"라고 전했다.
설탕이 가득 들어간 아침 메뉴에 박준형은 "왜 한 장만 주냐고 난리예요. 맛있다고 ㅎㅎ 불을 세게 하면 타니까 중약불 지켜주시고 건강은 나중에 나이 먹고 지켜요 ㅎㅎ 달면 잘 먹어요 하하하하 미안해요 내 사람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개그우먼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