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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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훌짝 자란 딸에 뭉클…"하도 빨라서 내가 씩씩거리면서 따라가"

기사입력 2022.04.18 14:0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쭈니형' 박준형이 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18일 오전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해피 이스터~!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요오우 이제 울꽁꽁이가 하두 빨라서 내가 씩씩거리면서 따라가야되네 차암나 그래 그냥 계속 씩씩하구 건강하구 행복하게만 자라줘 나의 살랑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딸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형은 딸 주니 양과 함께 한 공원에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어 킥보드를 타고 달리는 딸의 뒤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뒷모습을 바라보는 듯한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정기고는 "우와 엄청 컸다! 이제 어린이다 어린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69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박준형은 1999년 god로 데뷔했으며, 2015년 14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주니 양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와썹맨'의 종영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 박준형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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