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승아가 숏컷 도전에 실패했음을 알렸다.
지난 17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1년, 365일 매일 쓰는♥생활 데일리 아이템 11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승아는 "안녕하세요 숭늉이 여러분들, 저는 지금 양양에 와 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숭늉이 여러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저의 '머리 프로젝트'가 있지 않나"라며 "원래 커트를 하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고, 숭늉이 여러분들이 많이 동의해주시고 '커트해주세요'라는 분들도 많았다. 하지만 모두의 반대와 저의 그 분이 강력하게 '긴 머리가 좋다'고 하셔서 앞머리만 계속 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뒷머리도 많이 잘랐었는데 또 많이 길었다. 머리 무게감 때문에 길이만 조절하는 긴 머리를 유지할 것 같다. 너무 슬픈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윤승아는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현재 구독자 25만 7000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운영 중이다.
사진= '승아로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