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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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 24일 나주서 개최

기사입력 2011.03.23 10:23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제30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가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개막된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이 23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제30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2팀 62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및 대학·일반부 스피드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다. 또한 올해의 첫 번째 공식대회로 동계훈련의 성과와 향후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특히, '2011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30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어느 해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일부 단거리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1, 은1개를 차지한 안이슬(충북 청주시청)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으로 올라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국체육대회' T300m 우승자인 신소영(대구 대구시체육회)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1,000m 우승자인 임주희(충남 논산시청)가 건재, 지난해 발목부상으로 고생한 임진선(경남도청)이 복귀함으로써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여대일 장거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제91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인 장거리의 여왕 우효숙(충북 청주시청)의 동계훈련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이자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 2개 획득한 이지현(여수시청)과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윤지영(강원 라파즈한라), 김혜진B(부산시체육회)의 기량이 기대된다.

남일부 단거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엄한준(경남도청)과 장수철(경남도청), '제91회 전국체육대회' T300m와 1,000m를 우승한 최봉주(부산 서구청)의 3파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일부 장거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손근성(경남도청)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의 장거리 스타 남유종(안양시청)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EP10,000m 2위 곽기동(경남도청), E15,000m 2위 이훈희(전북체육회)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첫째 날인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500m, E15,000m, 1,000m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C) 대한롤러경기연맹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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