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최다니엘이 ‘오늘의 웹툰’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새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유도 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다니엘은 극중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으로 분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엉뚱한 농담을 하거나 내기를 걸곤 하는 그는 여자 주인공 온마음(김세정 분)의 사수로 팩폭(팩트 폭행)을 날리다가도 묵묵히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듬직한 멘토다. 일할 때는 웹툰 작가들과 다수의 후배들이 기대는 길라잡이지만, 현실에서는 길치 방향치인 허당미의 소유자로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기대케 만든다.
이에 이번 작품을 통해 4년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앞둔 최다니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폭넓은 연기력은 물론, 출연 작품마다 상대 배우들과의 남다른 케미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왔다. 그런 가운데 앞서 출연을 확정한 김세정, 남윤수 등과 어떤 호흡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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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