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인기가요' 빅뱅이 4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4월 셋째 주 1위 후보에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여자)아이들의 'TOMBOY',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올랐다.
1위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이 차지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도입부를 여는 담백한 기타 리프와 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아름다운 노래다. 이날 빅뱅은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이날 샤이니 온유, 제시, 드림캐쳐 등이 컴백했다.
샤이니 온유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다이스(DICE)'를 발표했다. '다이스'는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한 곡으로 리드미컬하고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온유는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으로 여유롭게 무대를 이끌었다.
제시는 새 디지털 싱글 'ZOOM'으로 컴백했다. 'ZOOM'은 사진을 찍기 위한 '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트랩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제시는 'ZOOM'을 통해 당당하고 솔직, 발칙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드림캐쳐는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의 타이틀곡 'MAISON(메종)' 무대를 선보였다. 드림캐쳐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권은비, 드림캐쳐, 로즈아나(Rosanna), 메이져스(MAJORS), BAE173(비에이일칠삼), 아이브(IVE), 아일리원(ILY:1), NCT DREAM, 온유(ONEW), 저스트 비(JUST B), 제시(Jessi), 크래비티(CRAVITY), 킹덤(KINGDOM), 퍼플키스(PURPLE KISS), 홍의진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