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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빅마마-아이유, 뮤직카우가 마련한 국민가수 데뷔곡 소장 기회…관심 UP

기사입력 2022.04.16 07:5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 시대를 주름 잡은 ‘국민가수’의 데뷔곡은 뜨거운 인기를 얻기 전 풋풋했던 데뷔 초 감성과 아련함을 담고 있어 많은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 가운데, 뮤직카우에서 국민가수의 데뷔곡을 직접 소장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오랫동안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국민가수의 데뷔곡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지난 지난 15일 밝혔다.

90년대 오빠부대의 주역이었던 god부터 우먼 파워의 빅마마, 새로운 국민가수로 떠오른 아이유, 지난 해 열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까지 만나볼 수 있어 소장 욕구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어머님께’는 1999년 공개된 ▲지오디(god)의 데뷔곡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식을 향한 모성애가 느껴지는 곡으로,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가사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울려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발매된 지 무려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의 ‘인생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노래를 시작으로 국민가수로 거듭날 수 있었던 만큼,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뜻 깊은 곡이 아닐 수 없다.

2000년대의 우먼 파워를 보여준 ▲빅마마의 ‘Break Away’는 2003년 공개된 데뷔곡으로 사랑했던 남자에게 이젠 떠나가 버리라며 이별을 강하게 선언하는 내용이다. 음원 차트에서 9주 연속 정상을 지킨 곡으로 빅마마의 폭발적인 성량과 독보적인 감성, 풍부한 하모니로 현재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다. 빅마마는 지난해 9년 만에 ‘완전체’로 출격했고, 지난 2월 다섯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오는 4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발매된 ▲아이유의 데뷔곡 ‘미아’는 이별의 아픔을 겪은 소녀의 감성을 절절한 가창력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16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아이유가 자신의 인생곡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당시에는 큰 조명을 받지 못했지만, 아이유가 국민가수로 거듭나며 재조명 받은 곡이기도 하다. 뮤직카우는 ‘미아’를 비롯해 아이유의 명곡 ‘느리게 하는 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여자라서’ ‘있잖아(Rock Ver.) 등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에 ‘롤린’ 열풍을 가져왔던 ▲브레이브걸스 데뷔곡 ‘아나요’도 뮤직카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느린 템포에 가까운 R&B 장르의 노래로,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가 직접 작곡, 작사한 곡이다. 펑키한 느낌의 보이스 샘플 사용과 가스펠 스타일 편곡으로 80년대 블랙뮤직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브레이브걸스가 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만큼, 데뷔곡을 소장하고자 하는 팬들의 열띤 참여로 지난 달 진행된 ‘아나요’ 옥션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최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ANK YOU’로 컴백한 가운데, 역주행 곡 ‘롤린’과 ‘하이힐’에 대한 관심 역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 내에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데뷔 음원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저작권료 공유’가 팬과 가수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 주고,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면서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통해 K-POP 팬과 아티스트가 서로 상생하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부터 트로트, OST, 인디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매월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대중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음악의 가치와 수익을 통해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들이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서포트 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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