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진이 외모 오해 때문에 성격을 바꿨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류진과 고성을 찾았다.
이날 허영만은 첫 식당을 찾아 류진에게 "내가 잘못 생각했다 싶은 게 과묵할 것 같았다. 근데 안 과묵하네"라고 말했다.
이에 류진은 "이유가 있다. 제가 데뷔했을 때는 말이 별로 없었다. 외모적으로도 까탈스럽게 생겼단 이야길 들었다. 그래서 촬영장에 가면 사람들이 말을 안 걸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2~3년 되니까 제가 연기하기 불편하더라. 그래서 먼저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때부터 성격이 바뀐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