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건강한 참견' 최은주가 과거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15일 방송된 TV 조선 '건강한 참견'에 피트니스 선수로 변신한 배우 최은주가 출연했다.
최은주는 오랜 기간 활동을 쉬었던 이유에 대해 "영화 '조폭마누라'는 저에게 행운같은 작품이었다"며 "데뷔작이기도 했고 배우로서 최은주라는 이름을 널리 알려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워낙 강렬한 캐릭터다보니 이미지가 굳어져버렸다. 비슷한 역할만 섭외가 들어와 출연을 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니 우울감도 느끼고 자존감도 떨어졌다"며 "그러다보니 술을 많이 마시게 됐고, 식습관도 불규칙해졌다. 살이 어마어마하게 졌다"고 고백했다.
최은주는 "18kg이 쪘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그는 "관장을 만났다"며 양치승 관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치승 관장이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권유했다고. 최은주는 "3개월만에 18kg을 감량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TV 조선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