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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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2세 계획? 나이 때문에 쉽지 않아" (서울체크인)[종합]

기사입력 2022.04.15 17: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2세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1박 2일 스키장 여행을 떠난 이효리, 은지원, 신지, 김종민,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1박 2일 여행을 함께해 준 김종민에게 "와줘서 정말 고맙다. 나도 불편해하지 말고 언제든지 불러라"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옛날부터 봤는데 왜 안 친해졌을까? 나이도 같은데"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내가 좀 못 어울렸다.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다. 너를 피한 적은 없고 네가 무서웠다. 네가 너무나 커보였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효리는 "그럼 스케줄 할 때 누구랑 놀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멤버들끼리 행사 다녔다. 나이트 행사를 다녔다"고 했다.

이효리는 "나이트 행사 다니면 험했겠다. 술 취한 사람도 많고. 신지는 가기 싫었겠다"라고 하자 김종민은 "걸그룹은 잘 안 갔는데 혼성그룹은 갔다. 신지는 울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이효리에게 "아기 생각은 없냐"고 궁금해했다. 이효리는 "생각은 있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너도 이제 아기 생각 있으면 결혼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게 쉽지 않다. 만날 수는 있는데 '연예인이라서 신기해서 만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든다. 코요태 멤버들도 빨리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너네 세명 다 어떻게 안 했냐. 신지랑 둘이 해. 오누이처럼 살면 되지 않냐"라고 농담했고 김종민은 "뭐라고?"라고 정색하며 "절대 그럴 수 없다. 신지가 내 친동생하고 동갑인데 감정이 똑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그럴 수 있겠다. 너희 둘 사이도 징글징글하다. 가족보다 더하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징글징글하다"며 공감했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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