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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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72년생 동갑내기 박창근에 "말 놓자"...은밀한 속옷 선물 (국가가 부른다)

기사입력 2022.04.14 22:3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성주가 박창근과 친목을 도모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김성주가 박창근의 집을 찾았다.

집들이 선물과 함께 등장한 김성주는 "이 빌라 구조가 낯설지 않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김성주가 준비한 팬티 선물에 박창근은 깜짝 놀라며 "혼자 보고 즐겨야지"라고 중얼거렸다. 박창근은 성대 영양제를 성 치료제로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

박창근은 "아침부터 설렜다"며 "서울 와서 친구를 못 사귀었다. 이 방에 온 동갑은 김성주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주는 "둘 다 가을에 태어났고, 어머니 연세가 45년생으로 같다. 어머니 정서와 아들 정서가 비슷해서 우리가 잘 맞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말 놓는 걸 쉽게 생각하지 않는데 창근 씨랑은 말 놓고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말을 놓고 싶다"고 밝혔다. 박창근이 "영광이다"라고 말하자 김성주는 "그런 생각을 하면 친구가 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성주가 "술을 세게 먹든가 목욕탕을 가면 금방 친해질 텐데"라고 말하자 박창근은 산삼주를 꺼내며 "예전에 누군가 트롯을 하라고 꼬시며 준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성주와 박창근은 말 놓는 기념으로 산삼주를 함께 마셨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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