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은혁의 아버지가 시니어 모델에 도전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슈퍼주니어 은혁의 아버지가 인생 2막으로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처진 눈 때문에 불편함을 겪어 왔던 은혁의 아버지는 상안검 수술 후 확연하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런 가운데 외모에 자신감이 붙어 셀카 삼매경에 빠진 아버지는 은혁으로부터 자신과 동갑인 시니어 모델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며 모델 도전을 결심해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처음에는 아버지를 말리던 은혁도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누나 소라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고, 모델 워킹부터 아이돌 화보 포즈를 전수하는 등 특급 도우미를 자청했다.
이후 은혁과 함께 모델 학원을 찾은 아버지는 국내 1호 시니어 모델인 김칠두와 동반 런웨이를 선보였다고. 과연 은혁의 아버지가 시니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혁 아버지의 열혈 시니어 모델 도전기는 16일 (토) 오후 9시 20분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