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생일선물을 준비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What see TV'에 '남편생일선물,책방,정육점...노잼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내일은 식목일이다. 식목일은 곧 엄감독(엄태웅)의 생일이라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혜진은 "그때 저를 위해서 지온이랑 둘이 선물도 사주고 했었지 않냐. 보답을 해야하지 않겠냐. 아무리 가족이어도 기브 앤 테이크라는 게 어느 정도 있어야지, 일 년에 한 번인데"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엄태웅의 선물을 직구를 했다고 전하며, 선물을 포장을 하러 백화점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혜진은 엄태웅의 선물을 소개하며 "여름용 셔츠인데, 오빠가 잘 입지 않는 것 같은데 누가 주면 입을 것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이게 너무 예쁘더라. 남자가 핑크를 입었을 때 너무 예쁜 것 같다. 여행 가서 여행 느낌도 나고, 여행 가서 입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갈 수 있냐"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화점에 도착한 윤혜진은 매장에 들려 포장을 부탁했다. 이어 엄태웅에게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에는 '49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너무 빠르기만 하네... 매년 우리가 하는 말이 올해는 더 좋아질 거야 했는데 그래도 정말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참 감사하다'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후 윤혜진은 서점과 정육점을 들리고 집으로 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What see 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