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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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종석·윤아 '빅마우스', tvN→MBC 금토극 편성…화제작 예약

기사입력 2022.04.14 16:42 / 기사수정 2022.04.25 11: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마우스'가 MBC를 통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1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빅마우스'는 7월 중순 MBC에서 금토드라마로 선을 보인다.

앞서 tvN에서 방영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MBC에서 전파를 타게 됐다. MBC는 금토극을 신설한 뒤 '검은 태양', '옷소매 붉은 끝동', '트레이서' 등 시청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논의 중인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빅마우스’는 하드보일드 누아르 장르를 표방한다.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다.

이종석, 윤아, 김주헌, 옥자연, 양경원, 곽동연, 오의식 등이 출연한다.

이종석은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는다. 말만 앞세우는 성격 탓에 법조계 사람들에게 떠벌이 '빅마우스'라고 불리는 남자지만 눈 떠보니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로 지목되어 목숨을 위협받는다. 

윤아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간호사이자 박창호의 아내 고미호로 분한다. 정성스런 뒷바라지로 별 볼 일 없던 그를 변호사로 만든 미호는 그런 남편이 천재 사기꾼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선다.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오충환 감독이 연출하고 하람 작가가 극본을 쓴다. ‘배가본드’, '몬스터', '기황후' 등 굵직한 작품을 집필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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