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온라인 음악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는 21일 카카오톡 기능이 추가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카카오톡이 새롭게 연동된 소리바다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실행하고 있는 음악을 '카카오톡 보내기'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도록 했다.
카카오톡에서 친구들과 무료 메시징을 즐기다가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소리바다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곡을 찾아 카카오톡 아이콘을 클릭한 후 원하는 친구를 선택해 음악 링크를 보낼 수 있다.
음악 링크는 곡명, 아티스트, URL의 형태로 카카오톡 대화창에 자동 입력되며 URL 클릭 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 웹 플레이어로 자동 재생이 가능하다.
소리바다 손지현 상무는 "소리바다와 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멀티앱이자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콘텐츠"라며 "소리바다는 앞으로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음악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기능이 추가된 소리바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아이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4월 초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소리바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트위터와 미투데이로 음악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소리바다-카카오톡'ⓒ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