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현욱이 ‘킬힐’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현욱은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 제임스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매력 있게 담아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김현욱이 맡은 제임스는 극 중 두 여인 모란(이혜영 분)과 옥선(김성령) 사이를 오가며 알 수 없는 미스터리를 이끌어가는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김현욱은 “캐스팅됐을 때 잊을 수 없이 기뻐 크게 소리지르고 싶었었는데, 벌써 막바지로 향해가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며 “함께 한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감독님을 만나 촬영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감개무량한 영광인데, 그 안에서 저에게 많은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시고 배우의 삶에 있어서 잊지 못할 시작점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제임스인 척하는 게 아니라 ‘킬힐’ 안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바르고 곧게 발전해 나가는 배우 김현욱이 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의 소속 배우 김현욱은 뮤직비디오 ‘거울(김주완)’, 웹드라마 ‘돈 때문에 하는 거라서’, ‘편의점 진자림과 진상손님들’, ‘더 오디션’, ‘겨울 지나 벚꽃’ 등에 출연하며 모델급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현욱은 ‘킬힐’의 제임스 역을 통해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들과 합을 맞추면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뜻밖의 케미를 선사했다. 앞으로 김현욱이 펼칠 다양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