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손연재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누리꾼 180여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누리꾼들은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손연재를 대상으로 인신공격을 하거나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13일 손연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고소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에 계속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선무대에 올랐다. 2012년 런던 올림픽 5위, 2016년 리우 올림픽 4위를 기록했다.
2017년 2월 현역 은퇴 후에는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손연재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연상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