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홍진경이 평창동 3층 집으로 이사한 후, 자신이 사는 동네를 소개했다.
12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홍진경이 사는 동네는어디? (라엘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남창희, MC그리와 2차 공부를 하러 밖으로 나왔다. 홍진경은 "오늘 우리가 라이딩을 하고, 산책을 하고 공부는 2차로 카페 가서 마저 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의 동네, 평창동을 소개했다. 남창희는 "동네 자체가 분위기가 엄청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물들도 예쁘게 생겼다. 기품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특이한 집이 많다. (평창동) 여기가 산이 있어서 좋고 나무가 있어서 좋고, 그 시내는 아무것도 없지 않냐. 콘크리트밖에"라고 전했다.
이어 홍진경은 "2022년 새해가 밝았는데, 뭐 하고 싶냐 올해"라고 말했고, 남창희는 "좀 있으면 4월이다. 자꾸 왜 새해라 그러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과학 실험을 콘텐츠로 다루고 싶다고 전했고, 홍진경은 "토론을 좀 진지하게 하고 싶다. 핵에 대해서"라고 말했다. 당시 촬영 전날 북한 미사일 이슈가 터졌었고, 이에 제작진은 "너무 정치적이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불편한 주제라도 우리가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이재명 후보는 왜 떨어졌는가"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그리는 이에 "진짜 너무 불편하다"라고 말했고, 남창희는 "불편한 토크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핵을 가져야 될까 말아야 될까'라는 주제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제작진은 홍진경의 딸, 라엘이의 근황에 대해 물었고, 홍진경은 "말도 마라. 걔 때문에 힘들다. 13살인데 자기 어렸을 때 모습이 너무 뚱뚱하게 나왔다고 그러고, '엄마가 주식 샀대요' 그 영상이 자신의 평생의 굴욕이라고 난리가 났다"라고 털어놨다.
그리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래퍼 한다고 처음에 뱉었을 때, 옛날에 아빠랑 했던 방송들이 발목을 붙잡겠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전혀 발목 붙잡지 않고, 오히려 득이 된다. 그걸 나중에 깨달을 때가 온다. 라엘 씨도. 나중에 제가 끌고 가서 얘기 좀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옛날 영상 보면 안 창피하냐"라고 물었고, 그리는 "저도 창피할 때가 있었다. 근데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인 거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