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로스트 시티'(감독 아론 니, 애덤 니)가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산드라 블록,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 분)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다.
이번 '로스트 시티'의 온라인 인터뷰는 안현모의 진행 하에 산드라 블록,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참여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가장 먼저 안현모는 "'로스트 시티'는 모두 그리워했던 스타일의 영화다"라며 '로스트 시티'에 대한 대한민국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전하며 개봉 소감에 대한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산드라 블록은 "다들 열심히 참여했고,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뿌듯하다"라며 올 봄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이어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두 배우의 영화 속 호흡에 대한 질문에 "보물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 있다. 이성적인 인간이라면, 그 사람을 납치해서 보물을 찾아야한다"라며 농담을 전했고, 안현모 또한 "영원히 옆에 둬야 한다"라며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산드라 블록 또한 현장 호흡 질문에 "다니엘은 협력적인 팀 플레이어고, 현장을 정말 좋아했다. 늘 감사하는 사람이고,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까지 멋지게 살려줬다"며 현장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로스트 시티'는 20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