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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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32명의 역대급 피구 대결…천 만원의 주인공은? (노는 언니2)

기사입력 2022.04.12 11:01 / 기사수정 2022.04.12 11:0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노는언니2’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역대급 피구 대결을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32회에서는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 본선 첫 번째 경기에서는 유세팀(유도+세팍타크로)이 씨투팀(씨름+투기)에 승리를 거뒀다.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는 구카팀(구기+카바디)이 철육팀(철인+육상)을 1세트를 앞서 나갔다.

12일 방송될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 4탄에서는 최종 대결이 펼쳐진다. 먼저 한 몸 같은 조직력으로 퍼펙트한 경기를 벌인 유세팀이 일찍이 결승전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공을 다루는 스킬과 남다른 공격력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구카팀이 결승전에 오른다.

1세트 시작인 점프볼에서 김성연은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박세리가 “제대로 해야지!”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욱이 박세리의 분노를 유발한 김성연은 심판의 주의를 받았고, 경기 중 퇴장 선수가 발생하는 등 과열된 열기를 드리웠다.

그런가 하면 한유미는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파워풀한 플레이로 때아닌 도핑 의혹에 휩싸여 웃음을 안겼다. 용호상박인 두 팀의 실력으로 인해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가 계속되면서 심판 긴급 회의만 세 번이나 진행됐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승전은 장장 한 시간가량 지속됐고, 짜릿한 승부로 인해 특별 MC 광희와 최성민, 양동석 캐스터는 단체로 기립까지 하고 말았다.

이에 더해 최성민은 “2002 월드컵 이후 이렇게 손에 땀을 쥔 경기는 처음입니다”라며 감탄했다. 과연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가져가게 될 최종 우승팀은 어디일까.

제작진은 “‘제1회 노니 피구왕’ 결승전에서 시청자분들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한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피구 대결의 한 획을 긋는 명승부를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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