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이 약혼녀 니콜라 펠츠와 결혼식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는 각자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 & 미세스 펠츠 베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을 맞잡고서 앞으로 나아가는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의 모습이 담겼다. 미국의 패션지 보그가 공개한 두 사람의 웨딩사진에 전 세계인들의 시선이 모였다.
이와 함께 브루클린 베컴은 "더 보이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는데, 사진에는 그의 남동생 로미오 베컴과 크루즈 베컴, 아버지 데이비드 베컴의 모습이 함께 담겨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1999년생으로 만 23세인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2020년 4살 연상의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니콜라 펠츠가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이자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한 넬슨 펠츠와 패션모델 클라우디아 헤프너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라는 사실 때문에 금수저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