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난희가 '비밀의집'에 합류한다.
김난희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공부도 일도 사랑도 한번 달려들면 끝을 보는 단순하지만 속 깊은 백주홍(이영은 분)의 엄마 심행자 역으로 출연한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 드라마다.
김난희가 연기하는 심행자는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다. 부업이란 부업은 다 해가며 아이들을 뒷바라지한다. 지극정성으로 주홍을 키웠는데 행자 절친의 아들 지환에게 점점 빠져드는 딸 때문에 속상하지 않은 날이 없다.
김난희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담임 선생님 역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영화 '젠틀맨',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등에 캐스팅됐다.
‘비밀의 집’은 11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여진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