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수퍼 소닉2'(감독 제프 파울러)가 국내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에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8일 북미에서 개봉한 '수퍼 소닉2'가 개봉 첫 주 약 7100만 달러(한화 약 874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더 배트맨' 이후 올해 두 번째로 큰 오프닝 스코어로 동시기 경쟁작 '앰뷸런스' 등을제치고 차지한 결과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역대 게임 IP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수퍼 소닉'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으며 새로운 기록까지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대중성과 오락성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에서는 97%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수퍼 소닉2'는 지난 6일 국내 개봉 후 개봉 첫 주말까지 12만9742명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퍼 소닉2'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 VS 수퍼 빌런 너클즈와 천재 악당 로보트닉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