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콘(iKON)이 약 1년 1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오는 6월 콘서트에 앞서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커밍순(COMING SOON)'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들 컴백이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포스터는 아이콘을 상징하는 빨간색 팀 로고가 입체적인 형태로 담겨 강렬한 인상을 풍겼다. 그 아래 'NEW ALBUM'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앨범 형태나 발매 일자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글로벌 팬들은 환호했다. 아이콘은 최근 진행된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던 터다.
더군다나 아이콘은 오는 6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신보 소식은 더욱 풍성해질 공연 셋리스트와 무대를 예고한 셈이나 다름 없어 팬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아이콘은 2015년 데뷔 이래 '죽겠다 (KILLING ME)'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취향저격' '지못미' '리듬 타 (RHYTHM TA)'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달아 배출한 K팝 대표 주자다.
6인조로 재편된 뒤 발표한 미니앨범 'i DECIDE'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왜왜왜 (Why Why Why)’,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선보인 '열중쉬어 (At ease)'도 호평받으며 아이콘은 새로운 2막을 열었다.
사진=YG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