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인류 전쟁: 부활남'(감독 백)이 캐스팅과 연출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한다.
웹툰 '부활남'이 영화로 새롭게 태어난다. '신인류 전쟁: 부활남'은 만년 취준생 ‘석환’이 죽은 뒤 3일 후에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는 웹툰의 거침없는 매력과 독특한 컨셉을 담아내면서도, ‘석환’의 부활 능력의 근원이 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더해 웹툰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그린다.
이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이야기와 캐릭터, 강렬한 액션을 담아낼 '신인류 전쟁: 부활남'은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뛰어난 감각을 선보였던 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스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기대케 한다.
한편 타이틀 롤인 ‘석환’ 역은 영화 '반도', '모가디슈'와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의 작품에서 독특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배우 구교환이 맡는다. 구교환은 취업준비생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죽음을 맞이하고, 3일 후 부활하게 되면서 점차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는 ‘석환’의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개성 있는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그간 대체불가한 캐릭터 표현으로 사랑 받아온 구교환이기에, 그가 보여줄 ‘석환’에 기대감이 배가 되고 있다.
'신인류 전쟁: 부활남'은 '콜', '독전',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등을 제작한 용필름의 신작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세계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신인류 전쟁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인류 전쟁 시리즈’는 비밀 연구를 통해 탄생한 이들의 이야기와, 이들이 현생 인류 생존의 운명을 위협하는 신인류와 맞서 싸우는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용필름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신인류 전쟁: 부활남'의 제작을 목표로 기획 개발 중이며,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하여 2023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나무엑터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