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주우재가 작업실을 얻어 반 자취중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모델 주우재가 출연해 15년간 독립생활을 마치고 부모님과 합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구해줘 홈즈' 평소에 애청자다. 드디어 나오게 돼서 괜히 긴장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붐은 "성격도 진짜 깔끔하고 지금 방송에서 보는 것처럼"이라며 주우재를 칭찬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저 아세요? 방송 잠깐 한 번 했다"라고 말했다. 붐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좋아하는 분이 나와서"라고 전했다.
이어 주우재는 15년간 혼자 살다 부모님과 합가했다고 전하며 "부모님이 은퇴하시면서 가장 역할을 해야 돼서 세 식구가 서울에서 합쳤는데, 아무래도 오래 혼자 살았지 않냐. 오랜 독립생활에 형성된 습관들이 배어 있다. 그래서 얼마 안 있다가 가까운 데로 작업실을 구했다. 말이 작업실이고 반 자취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내공이 있는 게 작업실을 손수 다 인테리어를 하시고, 계속 꾸미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어떤 스타일로 하셨냐"라며 인테리어 취향을 물었다. 주우재는 "오로지 원목이다"라며 따뜻함과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후 박나래는 "코디들은 내 방에 왔으면 하는 스타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주우재는 "우희진 씨"라고 답했다. 김숙은 이에 "희진이 내 친구야. 지금 전화해?"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은 "그럼 우희진 누나가 벌써 예순이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