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마루 게이밍이 매치14를 챙겨왔다.
9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확정된 16개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출전했다. 매치14는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이번 자기장은 중심부 쪽으로 잡혔다. 에란겔에서 아쉬웠던 다나와는 시작과 동시에 SD를 무너뜨리며 4킬을 가져왔다.
광동은 들어오는 기블리를 파악, 완벽한 수비력으로 기블리를 터트렸다. 기블리는 이번 매치 큰 활약없이 아웃됐다.
젠지도 V7를 뚫으려는 판단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0킬로 마무리됐다. 동시에 다나와가 8킬을 올리면서 다시 3위로 올라섰다.
광동은 V7와의 맞대결에서 이기면서 9킬 고지를 달성, 하지만 ATA와 USG에게 당하면서 전력의 반을 잃었다. 담원 기아도 SST를 정리하며 3킬을 기록했다.
오피지지가 광동을 정리하는 순간 다나와가 이를 캐치하며 오피지지를 잡아냈다. E36이 과감한 플레이로 다나와 공략에 나섰고 다나와는 뼈아프게 탈락했다.
TOP4에는 E36, ATA, 마루게이밍, USG가 남았다. 마루 게이밍은 다른 팀 싸움을 지켜보면서 킬로그를 따냈고 7위까지 올라왔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마루 게이밍은 유리한 지점은 선점하며 줄줄히 킬을 만들었고 매치14를 휩쓸었다.
사진=배틀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